[News] 시선·음성·전자점자 활용… 장애인들 금융 접근성 높인다
- 작성일 2019/05/07 08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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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급 시각장애인 임동준(27)씨는 은행 업무를 볼 때마다 난감하다. 지난 3월 유급 인턴을 시작했는데, 급여통장 정리조차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.
임씨는 “컴퓨터 화면의 글자를 읽어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 거래내역서에서 마이너스 부호(-)를 인식하지 못한다”며 “입금 내역인지
출금 내역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듣는 것만으로 모든 거래내역을 기억하기도 힘들다”고 토로했다.
임씨는 “컴퓨터 화면의 글자를 읽어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 거래내역서에서 마이너스 부호(-)를 인식하지 못한다”며 “입금 내역인지
출금 내역인지 구분할 수가 없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듣는 것만으로 모든 거래내역을 기억하기도 힘들다”고 토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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